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먹는 맛과 먹는 낭만이죠.
오늘은 캠핑에 가서 먹는 음식 중에서 간식류로 먹으면 좋은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평소엔 다이어트이니 뭐니 해서 가려 먹는 것이 많았어도
캠핑에 가서는 오직 자연을 벗 삼아 먹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캠핑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합니다. ㅎㅎ
그래서 간식으로 준비해서 많이 드시는 캠핑 간식 5가지를 준비했어요.
01. 마시멜로우
첫 번째로 소개하는 것은 그리도 유명한 마시멜로우입니다. 마시멜로는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캠핑 시 1위로 챙겨야 할 간식 중에 하나입니다.
불멍시에 한 두 개 만 구워도 달짝지근한 달고나 향기과 달콤한 맛. 그리고 , 쭉 쭉 늘어지는 먹는재미가 있는 간식입니다.
마시멜로를 구울 때는 간접불에서 열기로만 구워야, 겉표면이 노랗게 익어서 겉바속촉한 마시멜로가 되죠.
02. 소떡소떡
소떡소떡은 OO tV방송에서 유명 휴게소 음식으로 소개받으면서 유명해졌죠. 이름처럼 소시지와 떡이 차례대로 꽂혀있는 꼬치로 그 이름이 소떡소떡이 되겠습니다.
소시지와 가래떡 꼬치를 숯불에 노릇하게 구워서 드시면 소시지의 짭짤한 맛과 담백한 흰 가래떡의 맛을 번갈아 가면서 드실 수 있겠네요.
소시지와 떡을 준비해서 꼬치로 만들어서 드실 수 있지만, 요즘은 인터넷에서 캠핑용으로 포장된 소떡소떡이 있으니 간편하게 구매하셔서 준비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03. 닭꼬치/염통꼬치
세 번째로는 닭꼬치입니다. 염통꼬치도 있죠. 이들은 주음식을 드시고 나서 주로 술안주 겸해서 준비해서 드시면 좋아요. 주로 매콤 또는 단짠 한 양념이 같이 있어서 느끼한 입맛을 잡아주고, 그리 배부르지도 않아서 좋습니다.
그릴에 올려서 천천히 구워서 담소를 나누면서 드시면 따라올 것이 없죠. 같이 동봉되는 소스를 발라서 드셔도 되고 , 소스를 바른 뒤 한 번 더 구워서 드셔도 진한 맛을 보실 수 있답니다.
04. 어묵탕 (어묵탕)
시원 칼칼한 국물과 소주 한잔의 시간에는 어묵탕 만한 게 없죠. 기본적으로 양념부터 국물맛을 내는 수프까지 요즘 다 준비되어 있으니, 물양만 맞추셔서 설명서대로 끓이면 됩니다. 사실 라면보다 쉬울 수 있습니다.
하나씩 꺼내 먹다 보면 어느새 어묵 꽂이 나무막대와 소주병만 남게 됩니다.
05. 군고구마
노릇하게 잘 익은 고구마는 캠핑에 있어서 또 하나의 별미 간식이죠.
있으면 챙겨가고 없으면 그냥 가지만, 막상 바비큐 숯불이나 불멍용 장작 시간에 군고구마를 익혀먹는 낭만의 맛이 있죠.
준비한 고구마를 은박지에 돌돌 말아서 불에 던져 넣고 꺼내먹는 맛은 그 달콤함을 맛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겁니다.
불에 넣고 20여분 정도 뒤집어가면 구워주면 맛있는 꿀 고구마가 됩니다.
사람들 마다 좋아하는 간식이 다들 다르겠지만, 캠핑장에 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 5가지 중의 하나는 먹고 계십니다.
따뜻해져 오는 봄날입니다.
캠핑을 준비하신다면, 캠핑용 음식과 함께 소개드린 캠핑용 간식도 함께 준비하셔서 알차고 맛난 캠핑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