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움 식물] - 덩굴초롱이끼 특성 & 키우기

덩굴초롱이끼

덩굴초롱이끼(Plagiomnium)는 덩굴처럼 자라는 이끼인데,  연녹색의 투명한 타원형 이파리와 그 색상이 초롱초롱하여 초롱익끼라 불리나 봅니다.

 

 

덩굴초롱이끼의 형태

색상은 녹색이며 기는 줄기는 길게 벋으면서 자라고 끝에 땅에 닿으면 헛뿌리가 나와서 새싹이 형성되며,  잎은 길이 2.0-3.5mm 정도이고 난형이며, 끝이 뾰족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자리 상반부에 뾰족한 치돌기가 있으며 잎맥은 잎끝까지 있고, 일부는 약간 돌출된 형태로서 이들은 암수딴그루이며고 포자체는 잘 형성되지 않는 편이며  삭은 원통형이며 끝이 아래로 처지며 성장한다고 합니다.

 

 

덩굴초롱이끼의 종류

비슷하게는 유사종인  들덩굴초롱이끼와 외부 형태가 유사해서 이들을 구분할때는 유전자 분석을 통해서 동정하고, 학자들은 이들을 들덩굴초롱이끼의 변종으로 분류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들은 참이끼목의 초롱이끼과이며 여기에 여러종류의 초롱이끼속이 있는데,

비슷하게 생긴 형태로, 잎가장자리의 치돌기, 그리고 잎 모양등이 조금씩 다라 각기 다른 이름으로 구분되어지고 있어요.

더 많은 초롱이끼의 종류가 있지만 테라리움에서 많이 사용되는 아래의 3가지만 비교하도록 할께요.

 

들덩굴초롱이끼	덩굴초롱이끼	아기들덩굴초롱이끼
참이끼목 - 초롱이끼과 - 덩굴초롱이끼속 - 들덩굴초롱이끼	참이끼목 - 초롱이끼과 - 덩굴초롱이끼속 - 덩굴초롱이끼	참이끼목 - 초롱이끼과 - 덩굴초롱이끼속 - 아기들덩굴초롱이끼
덩굴을 뻗어서 아무렇게나 엉켜 자랍니다. 들덩굴초롱이끼는 지상이나 암반 등에 군생하며, 인가 부근에서도 자주 목격됩니다. 또 비교적 건조한 암반의 그늘진 장소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식물체는 크고 녹색이며 기는 줄기는 굽어지며 줄기 끝이 땅에 닿으면 그 곳에서 싹이 생장합니다. 잎은 알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잎의 기부는 밑으로 처집니다.	산 속의 습기나 많은 암반이나 부식토에 군생합니다. 식물체는 암록색이며, 줄기는 기고 여러 개로 분지하며 많은 갈색의 헛뿌리가 있습니다. 산 속의 습기나 많은 암반이나 부식토에 군생합니다. 식물체는 암록색이며, 줄기는 기고 여러 개로 분지하며 많은 갈색의 헛뿌리가 있습니다. 기는 줄기의 잎은 길이가 5~6 mm 이며 수평으로 전개하며 혀모양이고 끝이 약간 들어갑니다.	들덩굴초롱이끼와 비슷하나 잎 끝이 더 뾰족합니다. 마르면 잎은 꼬여서 줄기에 밀착되며 잎 가장자리에는 단세포로 된 치돌기가 있습니다. 습기가 있는 자상이나 암반 등에 군생하며 인가 부근에서도 발견됩니다. 비교적 건조하며 그늘진 장소에서도 군생합니다.

 

​사진으로 보아도 들덩굴 초롱이끼와 아기들덩굴초롱이끼는 형태적으로 매우 비슷해보이네요.

이들 초롱이끼과는, 잎은 젖으면 곧게 펴지고, 마르게 되면 뒤틀립니다.

 

온도는 18-25도 정도의

환기가 잘되고 그늘진 곳에서 키우시면 됩니다.

공중습도를 유지해주시면 됩니다.

햇볕을 너무 오래 받으면 잎이 갈색으로 변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초롱이끼는 테라리움을 꾸미기 적합한 이끼로 사랑받고 있는 이끼중 하나입니다.

이전 포스팅한 제주애기모람과 같이

꼭 테라리움이 아니더라도.

싱그러운 초롱초롱한 모습을  위해  작은 포트에 담아서 키워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이전포스팅글: 테라리움  '제주애기모람' 키우기